사진은 제 블로그에 올렸어요. 핸드폰으로 찍은 거라.. 좀 아쉽네요. http://m.blog.naver.com/canbe76/221005624877 5월 13일 토요일 5시경 늦은 출발.. 하늘이 흐리고 바람이 많이 불더니.. 급기야.. 비가 내렸다.. 일기예보에는 없었는데.. 다행이.. 도착해서 바람은 많이 불었지만.. 비는 그쳤다.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바로 옆사이트 캠퍼분의 도움을 받지 않을수가 없었다. 이 분이.. 다른 사이트에도 도움을 주셨던 터라.. 도움 받았던 다른 분까지 합세해서.. 두 분이 타프치는 걸 도와주셨다.. 난 멀뚱멀뚱 구경만 한 듯.. ㅎ 이런 계기로.. 캠핑이래 처음으로 합석을 해서.. 음식도 나누어 먹고.. 술자리도 하게 되었다. 한팀은 전주에서.. 또 한팀은.. 익산에서.. 쉬러 오신 분이었다. 전주에서 멀지 않은 인근 완주소양의 깊은 산속에서의 캠핑은.. 기억될 만 했다. 의외로 가까운 지역의 캠퍼님들이 많은 것 같고 전주여행 숙소를 겸하는 분들도 꽤 있는 것 같다. 전주한옥마을에서 멀지 않으니.. 합리적인 선택일 수 있어 보인다.. A4 데크사이트에 자리를 잡았는데.. 사이트간 여유나.. 데크크기가.. 넘 여유로와서 좋았다. 주변경관은.. 정말 최고다.. 편백나무와 소나무, 단풍나무, 가끔 보이는 아카시아 나무.. 지저귀는 새소리.. 깔끔하고 접근성 좋은 캠핑장 시설.. 등.. 방방을 돈내고 타는 줄 막연히 생각했는데.. 꽁짜였다. B구역 C구역에도 있는데.. A구역의 방방이 제일 좋았다. 큰 나무가 있어서.. 애들 집어넣어 놓고.. 다른 일하기 참 조았다. 상류쪽 시방댐에서 흐르는 물줄기에는.. 올챙이들이 너무 많아서.. 아이들 놀기에도 좋은 것 같다. 모래놀이터는 C구역 쪽이라 가보지 않았지만.. 후기들을 보니.. 여기도 애들 놀리기에 참 좋을 것 같다. 이 산골짜기 시냇물은.. 여름에 애들 물놀이 해도 될 것 같고.. 별도의 수영장이 있으니.. 여름에도 좋을 것 같다.. 캠핑의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애들이니까.. 애들 놀 꺼리가 있다는 건.. 캠핑장의 장점이다. 단체용 통나무집 펜션도.. 좋아보여서 몇 컷 찍어봤다. 핸드폰 사진기라서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 A에서 B구역 C구역으로 갈 수록 고도가 올라가는 데.. C구역 높은 곳에서 보여지는.. 풍경은.. 정말 확 트인 산등성이 병풍을 보는 듯 했다. 핸폰 사진기의 시야각이 작은 것이 아쉽다. 아쉬운 점은.. LG휴대푠의 경우 통화권 이탈문제인데.. A구역 화장실 근처에서.. 밤에는.. 불안정하지만 통화가 되었던 것 같다. 낮에는 거의 통화권 이탈 상태였다. 아쉬운 대로 통화는 카카오톡 보이스톡을 이용하면 되었다. 와이파이는 빵빵하게 터져서.. 넘 좋았다. 거센 바람속에서 타프랑 텐트치는 거.. 도와주신.. 인상좋은 형님과 젊으신 군인분 너무 고마왔습니다. 도움 없었음.. 짜증내다... 캠핑 때려치웠을지도 모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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